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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e Ai pin 드디어 나왔구먼!! (디자인이야기 - 23.11.) 본문

디자인이야기

Humane Ai pin 드디어 나왔구먼!! (디자인이야기 - 23.11.)

Dotori Acorn 2023. 11. 14. 13:47

<출처> https://www.wired.com/story/humane-ai-pin-700-dollar-smartphone-alternative-wearable/

정리를 하면 기능으로는 시리랑 비슷하네요, 검색, 노래, 메세지 읽고 쓰기, 전화 등의 기능입니다. 여기서 좀 재밌는 요소들은 디테일한 요구를 이해하고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오아시스가 안 부른 오아시스 노래를 요구하면 이에 맞는 노래를 플레이한다고 하네요. 메세지의 부분에서도 디테일한 ㅇㅇ이가 현관 번호 뭐라고 했지? 라는 질문에도 맞는 메세지를 찾아 읽어준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서 손에 레이저를 쏘는게 메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오히려 음성으로 기기와 인터랙션하는 시리의 느낌이 강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용 장면<출처> https://9to5google.com/2023/11/10/humane-ai-pin-phone-smartwatch/


 

🤖 : 방향성 자체를 휴대폰과 같은 컴퓨팅 도구가 아닌 개인 AI 비서로 느껴지네요. 디스플레이를 없애고 음성으로 조작하는 인터랙션에 대해서 저는 항상 '과연 손으로 하는 인터랙션을 대신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방향성을 비서 느낌으로 간다면 시리만 쓰는 기능이라면 나름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XR 기기에서도 저는 해당 기기가 다음 세대의 컴퓨팅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이슈에 의문이 있습니다. 지금은 영상통화가 어려운 시대가 아닙니다. 접근성도 좋고 이게 끊기지도 않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아직도 환경, 본인 상태, 불편함 등의 다양한 이유로 영상통화 기능보다 통화를 이보다 또 메세지를 선호합니다. 이에 휴대폰은 최고의 디바이스인 셈입니다. 여기서 과연 XR 기기가 더 편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새로운 컴퓨팅 환경은 맞지만, 사람들에게 더 편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을까요?

 

해당 기기가 세상의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느낌은 듭니다. AI 비서의 느낌의 제품으로의 방향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h3vzKTE0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