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앱 리뷰 (어플리뷰 - 23.12.)

쿠팡플레이의 장점이라고 했을 때, 저는 다양한 자체 컨탠츠 풀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맨시티와 아틀랜티코의 경기에서 엄지, 홀란드의 콜라보(?)와 같은 요소가 사람들이 소비하는 컨탠츠의 벽을 허무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덕배가 SNL에 나올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죠. 축구인은 SNL로 반대로 SNL팬은 축구로 어느정도 관심이 생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2847#home

제가 쿠팡플레이를 사용하면서 좋다고 생각한 점은 다른 OTT 서비스에 비해 좀 더 문화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점을 좀 더 꽃 피우는 기능은 그룹워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런 기능이 조금 고객이 접하기 어렵게 구성되어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추천 카테고리와 섞여서 잘 안보이는 점, 너무 하단에 배치된 점을 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단 기존 TV, 영화, 스포츠 등의 카테고리에 LIVE를 추가해서 SNL, 다양한 방송, 스포츠 등 지금 그룹워치를 할 수 있는 영상을 포함해서 상위 카테고리에 배치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그룹워치의 성격은 스포츠에서 강하게 느낄 수 있으니 이를 묶어서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앱 실행시 쿠팡플레이 로고가 박스로 보이는 모습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넷플릭스의 경우는 로고 애니매이션으로 심리스하게 실행되는 느낌이 강한데 쿠팡 플레이는 잠깐 등장하는 박스가 앱의 분위기를 방해한다고 느꼈습니다.